금 제품 가격이 왜 가게마다 다를까요?

금 제품 가격이 왜 가게마다 다를까요?


이런 금 반지가 하나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민자도 아니고 적당히 디자인 된 이런 반지 하나가 있습니다.



이런 반지를 하나 사려고 해요.

그러면 어디서 사도 가격이 같을까요?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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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닙니다!!

다 똑같다면 이런 질문을 하지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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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물건의 값을 정해지는 것은 대략 물건의 원가와 유통비 이익등으로 정해지죠?

이걸 기본으로 깔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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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제품(혹은 은제품 등)을 구입하실때 어떤 질문을 하시죠?

"금 한 돈에 얼마에요?" 이걸 물어보시죠?

그럼 그게 그 금 제품의 가격일까요?

그건 그냥 금 원물(재료)값의 가격 일 뿐입니다.

다만 금 제품의 경우 금 원물의 가격이 높은 편이라 제품 가격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순금 제품을 사려고하면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이 재료비일 것입니다.

재료비만 물어보셔도 대략의 가격은 나오겠죠?

그럼 이렇게 대~충 물어보고 구입하실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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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제품은 금 재료비에 제품을 만드는 인건비,

유통비, 도매처와 소매처의 마진 등이 더해져서 물건값이 형성됩니다.

저 위의 반지를 예로 다시 설명드릴게요

저 반지의 스펙은 24K 순금 1돈 반지입니다.

그럼 순금 1돈의 가격을 물어보시면 가격의 상당부분을 어림할 수 있겠죠.

거기에 공임이라 불리는 부분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 공임이 금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반지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일 겁니다.

물론 그 공임이 순수한 인건비만은 아닐거라는 것은 이미 아실거에요

다만 편의상 공임이라고 표현할 뿐이죠

그 진짜 공임에 도 소매처의 마진을 붙여 그냥 공임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부가세까지 별도로 붙이면 제품의 가격이 됩니다.

세세하게 원가는 얼마고, 유통비는 얼마고, 마진은 얼마고 말씀드리진 않죠.

세상 어떤 것을 구입하셔도 이런 세세한 정보를 알 수 없는 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저희도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진짜 남는거 없이 드릴 수는 없어요.

물론 간혹 거의 남는 것 없이 드리는 것도 있습니다 ㅡ_ㅡ;;

천원을 남겨도 남기는 거잖아요?

그럼 금 값과 공임이라 불리는 그 녀석만 같으면 가격은 같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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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금값과 공임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 반지의 가격.. 종로 한복판과 저 아래 해남 땅끝마을을 예를 들어볼까요?

금 한돈의 가격이 같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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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의 메카는 어디? 종로죠??

많은 공장과 도매상들이 모여있는 곳이 종로고,

그래서 종로 3가와 5가쪽에 귀금속가게들이 모여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주문이 들어왔을 때 직접 귀금속가게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으니

보통 공장에 주문을 넣거나 혹은 도매상에서 물건을 사오게 됩니다.

그렇게 소매상에서 고객에게 만든 제품을 전달하며 그 값을 치르게 되죠.

그럼 해남에서는?

보통 제품을 만드는 공장이나 도매상이 없겠죠? 있어도 아주 적어 내가 원하는 것을 갖고있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종로의 도매상이나 공장으로 주문을 넣게 되겠죠. 그럼 그걸 다시 해남으로 보내서 고객의 손까지 간다고하면..

해남과 종로에서 사는 가격이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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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일반적으로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알 수있겠죠?

보통 종로(서울)와 그 외 지역의 금 시세만 놓고봐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종로 안에서도 저희 주얼리 시티 안에서도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왜 또~~~??

금 원물을 다루는 도매처나 공장도 여러곳인데 이들의 가격이 다 같을 수는 없겠죠?

어느 업체와 거래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기에 금 시세도 업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 똑같다?! 그건 거짓말입니다.

그럼 담합일텐데요?? 하지만 거의 비슷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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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제품은 공임(진짜 생산에 드는 비용)이 같을까요?

어떤 물건을 한 공장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한다면 같겠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같아 보이는 제품도 여러 디테일이 다를 수 있고, 생산비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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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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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원물 가격도 다 다르고!

생산처도 다르기에 생산비도 다르고!

판매처가 얼마의 이윤을 붙이냐에 따라 다르기에 그 또한 다르고!

그래서 같은 제품도 판매처마다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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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200ml 서울우유, 남양우유, 매일우유 등등 여러가지 가 있지만 어쨌든 같은 회사 우유를 한 팩 사려고 합니다.

같은 회사 우유라도 편의점에서 사는것과, 쪼~기 슈퍼에서 사는 것, 대형마트에서 사는것 가격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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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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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구~~~?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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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게로 오세요~~~~~!!!! ㅋㅋㅋ

오시면 잘 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최저가로 드린다고는 장담은 못하지만(흔히 하는 말이지만 제가 없는 말은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무슨 근거로 최저가라고 하나요?) 뒤통수를 치진 않아요.

입에 발린 말로, 화려한 언변으로 홀리지 않아요. 아니 못해요 ㅋㅋ

이런 저도 못믿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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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발품을 팔아보는 것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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